올해 46세(70년생)된 남자입니다.
몇년전부터 눈의 피로와 안구건조증이 있었는데 작년 여름부터 그 정도가 무척 심해졌습니다. 그 전까지는 이렇게 심하지는 않아서 그럭저럭 크게 불편함 없이 지냈는데요...
눈이 너무 피로하고 시리고 눈물이 나며 침침합니다.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인데 특히 찬바람을 쐬거나 햇빛을 보면 그 증상이 갑자기 심해지며, 햇빛을 봤을 때 더 안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햇빛을 충분히 보는 게 건강에 좋다는 말을 듣고 수년전(약 5,6년전)부터 하루 30분 햇빛보기를 습관화 했었는데요. 문제는 자외선이 눈에 안좋다는 걸 모르고 직접 눈으로 해를 쳐다보며 지금까지 계속 해왔다는 겁니다...둔하게도 최근에야 그 사실을 알게 됐네요...
평소에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약간 과하게 사용하는 편이고, 책도 자주 봅니다.
나이가 있어서 어느 정도 노안이 있을 거라는 걸 감안을 하더라도 지금의 상태는 정도가 심한 것 같습니다.
이런 상태면 어떤 증세가 의심되며,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 지 궁금해 질문드립니다.
참고로 얼마전에 동네 안과에 갔더니 기계로 눈 한번 들여다보고 안약 처방하고 간단히 진료를 마쳤는데 전혀 차도가 없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직접적으로 햇빛을 바라본다면 각막이나 망막 등에 화상까지도 입을 수 있으므로 절대 피하셔야 하며 좋다는 것은 햇볕에 노출된 상태에서의 야외활동 정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증상으로는 안구건조증에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나 잘못된 습관을 장기간 지낸 후 이후에 나타나는 증상에서는 자외선 장기 유발로 인한 각막염이나 백내장 그리고 시신경 및 망막질환에 대해서는 직접 내원 후 확인이 가능하므로 불편하시더라도 한 번쯤 내원하시어 정밀 검사와 충분한 상담을 받으신 후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안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변이 부족하다 생각되시면 031)384-7878,또는 385-8192로 문의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좋은하루 보내고 건강하십시요.
우리모두 편안하고,아름다운것
그래서 우리의 생활이 밝고 행복해지는것!
이것이 바로 태안과가 꿈꾸는 세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