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라식수술을 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지금껏 아무런 문제없이 지금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양안1.5)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멀리있는 사물, 가까이 있는 사물 다 잘 보이고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데
어제 우연찮게 책을 눈가까이 10cm로 내외로 가지고 가서 보닌까 사물이 흐릿해 집니다.
물런 글씨와 10cm이상 떨어지면 말끔하게 잘 보이구요
궁금한건....
1. 나이가 40이 되어 이제 노안초기으로 인한 원시의 시작인지
2. 아니면 책을 10cm이하의 거리를 두고 보면 누구나 그러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훌륭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체로 노안은 40대 중반부터 눈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가령 책이나 신문등을 볼때 멀리 두고 본다든가 예전과 달리 오랫동안 근거리 작업을 하게되면 쉽게 피로가 오는 등이 노안의 시작이라 할수 있겠는데 원인은 눈안의 초점거리를 조절해주는 수정체의 탄력성이 그의 기능을 잃어가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정상적인 시력을 가진 사람들이 30~40cm의 거리에 있는 글씨등을 볼때 -3디옵터의 조절이 일어나는데 나이가 젊은 사람일수록 그의 기능이 좋기 때문에 그 이상의 조절까지도 가능하여 더 가까운 거리역시 오랫동안 쉽게 볼수가 있지만 반면에 40대가 되면서부터는 조절의 기능이 떨어져 돋보기가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먼저 노안의 정의와 원인에 대하여 설명을 드렸지만 아직은 돋보기는 필요 없을듯 하며 10cm의 거리는 정상안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보기 어려운 거리이며 잘 보려 하지 않을 거리 이므로 아직은 노안에 대하여 걱정하실것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안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변이 부족하다 생각되시면 031)384-7878,또는 385-8192로 문의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좋은하루 보내고 건강하십시요.
우리모두 편안하고,아름다운것
그래서 우리의 생활이 밝고 행복해지는것!
이것이 바로 태안과가 꿈꾸는 세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