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처음 태어나서 병원에서 퇴원후 보니 눈에 눈꼽이많이 끼고 해서 병원에 가니 결막염이라고 해서 안약을 넣고 금방낳았습니다..
그이후 돌무렵 각결막염을 앓았으며 각막이 손상이 되어 한달을 고생하고 치료해서 낳았습니다..
그이후 몇차례 결막염이 걸려 고생했구요..
열감기나 목감기가 걸리면 같이 결막염이 옵니다..
감기는 더 빨리 낳고 결막염이 더 오래가는거 같습니다..
이제 3살밖에 안된아이가 자꾸 결막염이 와서 걱정입니다..
소아과에서는 감기랑 결막염이 같이 올수 있다고 하고
안과에서도 알레르기성으로 자주오는거 같다고 하네요..
질문입니다..
1.엄마,아빠가 다 안경을 끼다보니
어린나이에 결막염을 많이 앓은 아기가 커서 시력에 문제가 없을지 궁금하구요..
소안안과 종합 검진같은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몇개월부터 진료가 가능한가요..
소아과에서는 글씨를 알고 해야 가능하다고 해서(48개월정도)요..
2. 요즈음 부쩍 날씨가 덥고 햇살이 많이 비추고 있습니다..
아이가 밖으로 나와 햇살이 많이 비추는 곳에서는 눈을 뜨려 하지 않습니다..눈을 감고 '엄마 눈부셔..~~ 엄마 깜깜해~~'하면서 엄마안아달라고 그자리에서 꼼짝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또래 친구들은 잘도 걸어가는데 정말이지 넘 맘이 아픕니다..
혹시 이것도 무슨 질환이 있어 그런거 아닌가해서 올립니다..
따로 검사할 사항이나 엄마가 조치해야할것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래보다 키도 크고 말도 잘하고 다 괜찮은데 눈때문에 넘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바쁘신줄은 알지만 자세한 답변주시면 큰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소아의 시력발달 상황은 정기적으로 관찰하는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만2세 이상이면 어느정도 협조가 가능하므로 자동굴절검사기를 이용한 시력검사 (즉, 근시나 원시 난시의 정도)를 할 수 있고, 사시의 유무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흔히들 궁금해하는 시력이 몇이냐 하는것은 만 3세 이상 정도되어 쌍방향의사소통이 어느정도 가능해야 가능합니다.
또한 밝은 곳이나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눈을 잘 뜨지 않으려하는 경우에는 첩모난생(눈썹찌름)이나 알러지 사시등의 질환을 감별하여 치료해주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안과에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료후 치료를 받아보도록 하세요.
감사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안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변이 부족하다 생각되시면 031)384-7878,또는 385-8192로 문의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좋은하루 보내고 건강하십시요.
우리모두 편안하고,아름다운것
그래서 우리의 생활이 밝고 행복해지는것!
이것이 바로 태안과가 꿈꾸는 세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