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을 둔 엄마입니다. 부모 둘 다 눈이 나빠서인지 초등 3학년인 큰아이의 눈이 0.1이라고 합니다. 작년에는 0.3이었는데 1년만에 더 나빠지더군요. 초등 1학년때는 가성근시라고 하여 안경을 안 썼는데 어떻게 하면 눈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둘째, 세째 아이도 각각 6살 7살인데 눈이 좋을 것 같지 않습니다. 조기에 치료를 하면 좋아진다고 하는데 근거가 있는 건가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안타깝지만 아이들의 경우 한번 나빠진 눈을 회복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안경 착용을 싫어 한다면 드림 렌즈라고 해서 밤에 잘 때 끼고 자면 다음 날 낮 동안 안경 없이도 잘 보이는 렌즈가 있는데요.
시력이 교정 한계치 안에 들어야 하고,렌즈 착용시 이물감이 있는데 적응을 할 수 있다면 렌즈를 착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약시라고 해서 교정을 해도 교정 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눈은 조기에 발견해서 시각적 자극을 주어 시력이 발달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은 과도한 컴퓨터 등등의 근거리 작업으로 시력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1시간 정도 근거리 작업 후에는 5~10분 정도 눈을 감거나 멀리 있는 산이나 건물 등을 보며 눈에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며,
음식은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해주시고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시력 검사를 해주세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안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변이 부족하다 생각되시면 031)384-7878,또는 385-8192로 문의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좋은하루 보내고 건강하십시요.
우리모두 편안하고,아름다운것
그래서 우리의 생활이 밝고 행복해지는것!
이것이 바로 태안과가 꿈꾸는 세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