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7세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저의 아이가 갓나서부터 아래눈썹이 눈을 찔러 안과를 찾으면서 3세후부터 시력검사를 하였습니다. 6세 봄에 시력검사를 한 결과 0.7 정도 나오며 근시가 시작 되었다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리 걱정은 안해도 된다 하시더군요. 그리고 기억은 없습니다만 중간에 한번 더 한것 같구요. 최근 2003년 1월에 검사를 하니 제가 시력검사를 지켜보았는데 0.2 정도의 글씨밖에 아이가 읽어내지 못하더군요.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아이가 불편한걸 아직 못느낄꺼라며 학교들어가 불편한걸 느낄때 안경을 쓰자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18일 검사를 하였는데 같은 병원의 다른 선생님께서는 0.2정도 나오지 않고 교정시력도 나오지 않는다고 너무 늦게 왔다고 하시면서 동공확대약을 넣고 검사를 다시 하자 하시어 검사결과 약을 넣기 전과 같이 나와 시신경 검사를 하신다고 렌즈로 빛을 쏘이니 아이가 많이 괴로워하더군요. 그래 다른 약을 한번 더 넣고 시신경검사를 했는데 시신경은 이상이 없는거 같다 하시었지만 아이가 무척 괴로워 했습니다. 그후로도 지금까지 햇빛을 보지 못하고 저한테 햇빛이 직접 들지 않아도 TV에 비친 햇빛으로도 많이 괴로워하고 눈을 아파합니다. 그런데 시력검사시 검사판이 일반 우리가 보아왔던 그런 형광등에 찐한 글씨가 아니라 컴퓨터로된 약간 회색판의 흐린 글씨 로 검사를 하더군요. 제 생각에는 어른도 그리 선명하게 잘 보이지 않을꺼 같던데요. 그리고 숫자가 다섯개를 일렬로 보이면 아이가 잘 안보인다하고 같은 크기의 글씨를 하나씩 보여주면 어느정도 읽어 내더군요. 어느정도가하면 컴퓨터의 밑에 현재 쓰고 있는 창과 쓰지 않는 창이 있지 않습니까? 글씨의 선명도가 스지 않는 창의 선명도와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집에와 아이 아빠도 눈이 별로 안좋아(0.4) 2m정도의 거리에서 책의 제목을 읽어보라 하면 아이는 읽는데 아이아빠는 읽지 못하는 차이를 보이더군요. 어찌된 일인지.... 검사를 다시 받아봐야 하는지요? 그리고 아이가 눈을 많이 아파하는것은 왜 그러는지? 시력에 대해서도 한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들 시력 검사시 눈에 안약을 넣는 것은 아이들의 경우 조절력이 강하여 동공을 키워서 정확한 시력 상태와 눈 안의 망막 등을 보기 위해 검사를 하게 된답니다.....
이 약을 넣게되면 약이 좀 따가워서 아이들이 불편해하고 몇 일 정도 빛에 민감하게 반응을 할 수 있지만 눈에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속눈썹이 찔리거나 하면 시력에 영향을 주어 시력이 차이가 날 수 있는데,이런 경우 눈썹을 뽑고 다시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직접 검사를 해보지 않아서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1시간 근거리 작업 후에는 5~10분 정도 눈을 감거나 멀리 있는 산이나 건물 등을 보며 눈에 피로를 풀어 주시고 특히 컴퓨터는 모니터에서 나오는 빛 등으로 시력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너무 장시간 하지 않게 주의를 주시고음식은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정기적으로 시력 검사를 꼭 해주세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안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변이 부족하다 생각되시면 031)384-7878,또는 385-8192로 문의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좋은하루 보내고 건강하십시요.
우리모두 편안하고,아름다운것
그래서 우리의 생활이 밝고 행복해지는것!
이것이 바로 태안과가 꿈꾸는 세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