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넉달 넘었고 곧 다섯달이 되는 제 딸이 태어난 뒤에 꾸준히 조금씩 눈물이 고여있었습니다
오른쪽은 그러다가 금방 괜찮아졌는데 왼쪽눈은 별로 좋아지질 않네요
눈물이 조금씩이지만 계속 고여있고요, 눈곱이 연한 색깔의 고름처럼 조금 고여있거나 혹은 눈 근처에서 굳어있거나 합니다
집 근처 병원에서는 결막염이라면서 안약을 처방해주었는데
어제 친정 근처의 다른 병원에서는 코로 연결되는 눈물선이 막혀서 그렇다고 염증이 가라앉으면 눈물선을 뚫자고 하더군요!!
대체 눈물선을 뚫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가요? 수술인가요? 수술이라면 마취하고 절개도 하나요?
물어봐도 잘 대답해주지 않아서 화가 났습니다(환자에게 확실한 설명은 중요한 문제인데 ㅠㅠ)
부디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 딸아이는 2주 먼저 태어났습니다
체중은 6킬로그램 좀 넘은 상태고 먹는 양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태어나자마자 탈장봉합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래도 아주 비실거리거나 허약한 것은 아니고 그냥 좀 양이 적어서 자주 먹습니다
감사합니다
- 검색해봤더니 신생아결막염에 대한 답변해주신 것이 있던데, 몇개월 지나면 자연적으로 뚫린다고 하셨더라구요
지금 넉달째인데 아직까지 안 뚫렸는데 괜찮을까요?
괜찮다면 수술 같은 것 하지 말고 자연적으로 뚫렸으면 좋겠는데 ㅠㅠ
안녕하세요!
신생아들 중에서 눈물이 내려가는 길(누도)가 막힌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 대개 6개월 정도 후에는 저절로 뚫리는데,마사지를 해주기도 합니다.
만약 마시지로도 안되는 경우에는 약 6개월 후에 인위적으로 뚫어 주는 수술을 하게 되는데,전신 마취를 하고 눈물길을 뚫어 주는 수술을 하고,
위의 모든 시도가 다 실패하면 눈물길을 새로 다시 만들어 주는 수술을 해야 하지만 여기까지 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주세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안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변이 부족하다 생각되시면 031)384-7878,또는 385-8192로 문의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좋은하루 보내고 건강하십시요.
우리모두 편안하고,아름다운것
그래서 우리의 생활이 밝고 행복해지는것!
이것이 바로 태안과가 꿈꾸는 세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