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생이 아프다니 걱정이 많으시겠군요....
갑상선기능에 이상이 오게 되면 여러가지 전신적인 증상과 함께 눈에도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그레이브스병에 동반되어 나타나지만 다른 자가면역성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자가면역성 질환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환자가 느끼는 증상으로는 눈주위의 근육과 결체조직이 비후되어 안와내의 압력이 증가
하고 안구가 돌출되며 때로는 시신경의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눈에 불쾌감이 있거나,
눈물이 적게 나오거나, 반대로 많이 나오기도 하며,눈주위가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
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안병증의 빈도는 낮으며, 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드물며 대부분
항갑상선제로 치료하면 회복되거나 더 진행하지 않습니다.
치료는 초기에는 약물치료를 하지만, 약물치료에도 좋아지지 않고 더 이상 악화되지도
않고 증상이 안정되면 수술을 시행합니다(갑상선절제술이 아니고 눈에 대한 수술)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를 받고, 필요한 경우 수술을 받게 되면 만족하는 경우
가 대부분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안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변이 부족하다 생각되시면 031)384-7878,또는 385-8192로 문의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좋은하루 보내고 건강하십시요.
우리모두 편안하고,아름다운것
그래서 우리의 생활이 밝고 행복해지는것!
이것이 바로 태안과가 꿈꾸는 세상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