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8개월된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에게 사시기가 있
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올 3월초입니다. 원래 소아들은 사시기는 조금씩 가지
고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3월부터는 눈을 흘겨보듯이 볼때면 안쪽의 눈이 거의
보이지를 않습니다. 가까이서 물체를 볼때면 안으로 심하게 몰리구요. 하도 걱정
이 되어 오늘 안과를 다녀왔는데, 우리애가 원시기가 있고 사시인 것 같다고 합니
다. 3일간 약물치료를 한후에 금요일쯤 애기 어릴때 사진을 가지고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정밀검사를 해 봐야 정확한 결과는 나오겠지만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우
리아이는 수술할 사시가 아니라 안경을 써야 할 사시인 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안경을 쓴다면 10년을 써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 나이도 어린데 안경을
쓸려고 할지도 의문이고 아직 말이 늦어서 진료가 제대로 되지 않더라구요.(불을
끄고 불빛으로 나타나는 그림 말하기 등.) 십년을 안경을 쓴다면 유치원도 초등학
교도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다니게 될까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2,3년도 길다고 생
각이 드는데 수술로는 교정이 안 될까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증상을 보아하니 내사시 같습니다.
내사시는 원시와 관계가 있는 경우와 관계가 없는 경우로 나뉘고,그에 따라 수술이
가능한 것과 단지 안경만으로 가능한 것으로 나뉘어집니다.
안경으로 가능한 것으로 판단이 되면 정확한 시력 검사를 한 후 그에 따라 안경을
처방해 준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검사를 받으러 오세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안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변이 부족하다 생각되시면 031)384-7878,또는 385-8192로 문의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좋은하루 보내고 건강하십시요.
우리모두 편안하고,아름다운것
그래서 우리의 생활이 밝고 행복해지는것!
이것이 바로 태안과가 꿈꾸는 세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