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석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5월에 라식수술을 받은 박재옥입니다.
올 2월에 제주도로 이사를 와서 잘 지내고 있는데요 오늘 상담할 내용은 다름이
아니오라 저의 9살난 아들 때문이랍니다.
이사오기 바로전 2월 24일에 선생님께서 처방해 주신 대로 -2.25(R) -1.75(L)의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데요 정기 검진을 할 시기가 되어서 이 곳 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곳에서 처방해 주기로는 -2.75(R) -2.75(L)로 새로운 처방전을 주시더
라구요. 그 것도 제가 너무 많이 교정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해서 한 돗수 정
도 낮추어서 해 주셨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의 아이는 현재 착용하고 있는 안
경으로도 칠판글씨며 기타 생활에 불편이 없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까요? 참고로 현재 착용하고 있는 안경으로는 0.4(R) 0.4(L)의
교정 시력이 나왔습니다.(알레르기가 심해서 안약 및 음용약도 처방을 받았습니
다)
선택은 저나 아이 자신이 하는 것이 겠지만 교정시력 1.0을 얻기 위해서 과하게
교정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되어서요. 선생님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박 재옥님 안녕하세요.
제주도 참 좋지요.
안경 처방은 참 미묘한 점이 있어요.
학생의 생활 습관도 고려 해야하고,난시 유무도 확인해야 하고,평소 불편한 점도 고려
해야 하지요.
-2.75(R),-2.75(L)로 하면 아마도 어지러 울 것 같아요.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추기 전에 먼저 시험 렌즈를 끼고 걸어 보게해서 어지럽다고 하면 진찰한 안과를 다시 찾아가셔서 좀 조정을 해달라고 하세요 해주실거예요.
감사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안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변이 부족하다 생각되시면 031)384-7878,또는 385-8192로 문의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좋은하루 보내고 건강하십시요.
우리모두 편안하고,아름다운것
그래서 우리의 생활이 밝고 행복해지는것!
이것이 바로 태안과가 꿈꾸는 세상입니다.
